제주전시 42

도립미술관, 2022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공모전 전시 개최

7월 19일 ~ 9월 18일 ‘삶과 사람 사이’ 가상 전시 선보여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 공모전 수상 전시기획인 ‘삶과 사람 사이’를 가상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도립미술관은 일반인과 협업해 새로운 개념의 전시 콘텐츠를 통해 소통의 창구를 확장한다는 취지로 지난 5월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하는 공모 전시 기획안을 접수받았다. 이후 6월 24일 최종 선정된 일반인과 여러 차례 협의해 이번 전시 과정을 지원하게 됐다. ​ 이번 전시는 온라인제주도립미술관의 두 번째 전시로, 코로나19 전후를 비교해 삶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두 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인물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다. ​ ‘이전의 ..

자연 속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클래식의 향연

제주돌문화공원, 전시연계 프로그램 ‘돌과 나무, 클래식을 만나다’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 《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의 연계 프로그램인 ‘돌과 나무, 클래식을 만나다’를 25, 26일 양일간 오백장군갤러리 작가의 방(제5전시실)과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제주의 돌과 나무를 소재로 한 기획전《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를 7월 3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우애를 다지며 활동해온 지역 내 젊은 음악인들이 꾸미는 클래식 연주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하는 장재헌(바이올린), 오아연(바이올린), 오혁우(지휘) 씨는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성과를 올리면서 도내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

제주현대미술관, 2022 지역네트워크교류전 개최

《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 5인 작가 참여 ​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2022 지역네트워크교류전 《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를 기획전시실 1·2와 공공수장고 야외마당에서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 지역네트워크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마주하며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제주현대미술관의 연례전이다. ​ 올해 전시에서는 인간사회의 절대적 가치들이 해체되고 있는 지금의 유동하는 세계를 대면하며 인간의 존재와 생존 방식에 관심을 가져온 5인의 작가 고닥, 김상균, 추미림, 장췐, 프랭크 왕예펑이 참여한다. ​ 제주와 서울, 독일의 베를린, 중국의 베이징, 미국의 로드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각자 삶의 영역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

[제주 전시]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청년작가 민화전“천지인(天地人)”개최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청년작가 민화전“천지인(天地人)”개최 ​ ​ 4명의 청년작가, 민화의 변신을 통해 대중적 이미지 강조 ​ 제주국제평화센터는 하반기 기획전시 사업으로 청년 민화작가 4인이 한데 모여 제주청년작가 민화전 “天地人”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민화의 기존 이미지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따뜻하고 포근한 제주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과거 서민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해학적으로 그려지던 민화 형식을 차용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화 속 제주를 밝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 이번 기획전시의 천지인 개념은 제주의 옛 그림에서 화면을 3단으로 분할하는 형식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1단 조상이 계시는 천상(..

[제주 전시]Gallery ICC JEJU, 우연이 × 이보라 초대전 <인터렉션 더 모먼트(Inter+action : the moments)> 전시 개최

Gallery ICC JEJU, 우연이 × 이보라 초대전 전시 개최 ​ ​ 7월 3일부터 22일까지, 사진과 캘리그라피가 만나는 새로운 순간 ​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 Gallery ICC JEJU가 7월 3일(토)부터 22일(목)까지 사진작가 우연이와 캘리그라피 작가 이보라의 초대전 전시를 개최한다. ​ 우연이 작가는 세계캐리커처대전, 세계작가 컨벤션 등 국제 예술교류와 전시의 총 감독 및 대표작가로 활동했으며, 미국, 일본, 아프리카, 오만, 독일 등의 초대를 받아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2012년 중국 시닝 아트 국제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진작가로 등단했으며, 지난 4년간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초대로 제주에서 개최되었던 월드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총감..

[안덕면]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대, 나의 뮤즈 : 클림트 to 마티스’

그대, 나의뮤즈 “눈으로만 보세요. 만지지 마세요. Do not touch. Don’t touch. Only eyes.” 많은 사람이 항상 전시관이나 박물관에 들를 때면 가장 많이 접하는 문구들일 것이다. 대부분 내가 다녀왔던 곳은 그랬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많은 사람들은 상상해 본다. 만지면 어떤 느낌일까? 어떻게 만들었을까? 촉감은 어떨까? 등등 나에게 전시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할 때만 많은 상상력이 발동하는 곳이기도 하다. ​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이 제주에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곤 냉큼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오픈한지 몇 개월이 지났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랍기도 했다. 왜 이런 곳을 몰랐을까? 하고는…. 처음 ‘그대, 나의 뮤즈’라는 전시회를 접하곤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북촌리]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지붕 없는 미술관 ‘돌하르방미술관’

돌하르방미술관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예술 경험엔 최고의 장소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제주도이지만, 봄날의 제주도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많은 계절이다. 알록달록 피어나던 꽃들의 춤사위는 이제 조금 잠잠해졌지만, 따뜻한 날씨로 폴짝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춤사위는 날마다 늘어간다. ​ 야외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인 봄이 아이들과 나들이엔 가장 좋은 날들이다. 벌써부터 조금씩 더워지는 느낌도 있지만, 얼른 여름이 빨리 와서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좀 더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는 ‘돌하르방미술관’으로 향했다. ​ ‘돌하르방미술관’은 (구)북촌돌하르방공원으로 예전에도 몇 번씩 휴식이 필..

[조천읍]세계적인 정크아트(Junk Art) 테마파크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폐자원을 활용한 예술작품인 ‘정크아트(Junk Atr)’를 만나다 제주도에는 아이와 함께 다녀볼 수 있는 곳이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다녀보지 않았던 테마공원들도 이제는 조금씩 다녀보게 된다. 예전부터 지나가다가 한 번씩 보일 때면 다음에 한 번 가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곳에 다녀왔다. 바로 조천읍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테마파크’다. 처음 테마파크 이름을 들었을 때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는 이름이기도 하고, 제주도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TV에 나온 ‘서프라이즈 테마파크’를 접하고 난 뒤에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겉으로 볼 때는 멋진 로봇들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로봇들이 어..

[제주 전시]『바람꽃이 오널따라 잘도 곱닥허우다』사진전 개최

『바람꽃이 오널따라 잘도 곱닥허우다』사진전 개최 ​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 2021년 세 번째 전시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4월 6일부터 5월 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세 번째 초청 전시 『바람꽃이 오널따라 잘도 곱닥허우다(바람꽃이 오늘따라 아주 곱습니다)』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주야생화(회장 이성권)는 제주의 야생화와 자생지를 보호하기 위해 2004년에 창립된 단체이다. ​ 그동안 제주의 곶자왈, 오름, 계곡, 해안, 한라산 등에서 들꽃의 신비한 생태를 촬영하면서 회원 간의 현장 탐구와 전시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전시는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15번째 상반기 회원전이다. ​ 전시전에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숲속에서 무리를 이루어 자라는 ‘남방바..

[제주 전시]갤러리 ICC JEJU, 홍지안 개인전 <Landscape in JEJU> 개최

갤러리 ICC JEJU, 홍지안 개인전 개최 ​ 3월 1일부터 18일까지, 극단의 미니멀리즘으로 표현한 제주 풍경 ​ 갤러리 ICC JEJU(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가 3월 1일부터 18일까지 홍지안 작가의 개인전 전시를 진행한다. ​ 제주 출생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제주대학교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2010년 개인전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작가는 제주 풍경에 대한 작가의 시각적 경험을 최대한의 꾸밈과 표현을 제거한 미니멀리즘의 형태로 표현한다. 단순한 구도와 색면(Color field, 色面)으로 표현되는 작가의 작품은 최소한의 색과 선, 면으로 고요하고 정적이면서도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