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아일랜드 앵무새카페 다양한 앵무새를 직접보고 먹이체험도 할 수 있는 이색카페 햇볕이 너무 따가운 날이다. 요즘은 미세먼지도 없고, 야외활동하기엔 너무 환상적인 하늘인데, 너무 뜨거운 햇볕에 실내로만 발길을 돌리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주도에는 여전히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많아 오늘은 또 어디로 가게 될지 설레기도 한다. 그러다 예전부터 어떤 곳일지 궁금해 했던 카페가 새로 바뀐 것을 보고 더욱 관심이 많아졌다. 원래는 ‘우영팟’이란 이름의 왠지 시골스러운 이름의 카페였는데, 얼마 전 앵무새카페라는 간판으로 바뀐 것을 보고 언젠가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언젠가가 빨리 찾아와버렸다. 원래 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다른 곳에서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주며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