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미술관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예술 경험엔 최고의 장소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제주도이지만, 봄날의 제주도는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많은 계절이다. 알록달록 피어나던 꽃들의 춤사위는 이제 조금 잠잠해졌지만, 따뜻한 날씨로 폴짝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춤사위는 날마다 늘어간다. 야외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인 봄이 아이들과 나들이엔 가장 좋은 날들이다. 벌써부터 조금씩 더워지는 느낌도 있지만, 얼른 여름이 빨리 와서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좀 더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새롭게 변화를 시도하는 ‘돌하르방미술관’으로 향했다. ‘돌하르방미술관’은 (구)북촌돌하르방공원으로 예전에도 몇 번씩 휴식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