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차로 50

[애월읍] 알리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자!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피지털 아트(Phygital Art) 전시로 12가지의 미션을 통과하며 즐기는 모험!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세계명작 이야기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피지털 아트전이 제주도에 상륙했다.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라는 이름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애월해안도로에 자리 잡았다.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빌라드애월호텔 전시관에서개최 중인 이번 전시는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 전시가 아니다. ‘피지털 아트(Phygital Art)’로 러시아의유명 인터렉션 디자인 스튜디오인 헬로 컴퓨터가개발한 것으로 ‘물리적’ ‘신체적’이라는 의미의 피지컬(Phygical)과 디저털, 아트가 결합한 개념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몸으로 뛰고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아..

[성산읍]‘라이터’가 아닌 ‘작품’이 되다 ‘지포뮤지엄’

지포뮤지엄라이터가 아닌 작품이 되다 제주도 여행 일정에꼭 한 번씩은 등장하는성산일출봉 옆의 ‘섭지코지’는인간이 흉내 낼 수 없는거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고귀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글래스하우스 1층에 위치한‘지포뮤지엄’이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건축한 건물인 글래스하우스 1층에 위치한‘지포뮤지엄’은 총 1,2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1관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는 카페와다양한 작품이 새겨진 라이터를구입할 수 있는 매장이 함께 있다.입구에는 다양한 지포라이트포스터가 전시되어 있다. 섭지코지의 글라스하우스에 위치한 ‘지포뮤지엄’ 지포(ZIPPO)란? ‘라이터’의브랜드명으로 1932년 미국인조지 블레이스델..

[구좌읍]제주여행코스를 추천하다 '비자림'

비자림비 오는 날 사뿐사뿐 걷기 좋은 숲길 '바자림' 7,8월이면 제주도는 휴가객들로온 섬이 떠들썩하다. 하지만 이 날에 맞춰 찾아오는장마철이나 태풍 때문에여행객들은 박물관 탐방으로돈만 펑펑 쓰다가 오기 일쑤다. 사실 제주도는해가 쨍쨍한 날보다비 오는 날 가면 좋은여행지가 훨씬 많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는산간에 비가 엄청 쏟아 부어야만볼 수 있는 ‘엉또폭포’다.이 폭포는 여행객들이제발 비가 내려라 빌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비가 와도 여행은 계속된다 그리고 또 한 곳은오늘 소개할 ‘비자림’이다. 이곳은 비가 많이 오면흙길에 신발이 조금지저분해질지도 모르지만운치 하나는 기가 막힌다. 일부러 비가 오는 날 우비를입고 오는 여행객들이 많다. 구좌읍 평대리 중산간마을에위치한 비자림은 수령이300~600년..

[천지동]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땅과 하늘이 만나는 연못 장마가 시작되고 전국에갑작스런 무더위가 찾아왔다. 잠시만 야외활동을 해도온 몸을 찝찝하게 감싸는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산뜻한 바람이 나오는 건물 안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더위가감히 감싸지 못하는 깊은숲속으로 들어가곤 한다. 제주도에 여름이 찾아오면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바다’다. 그렇지만 바다에는 그늘이 없어‘숲’으로 들어가는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숲’은 짙은 초록잎이무성해 눈과 정신은 시원해질 수 있지만,물과 바람이 주는 시원함은 느낄 수 없다. 이에 오늘은 여름에도시원하게 숲 속에서 물을 함께만날 수 있는 ‘천지연폭포’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감이 시원해지는 폭포 올레7코스를 잠시 벗어나야만날 수 있는 ‘천지연폭포’..

[봉개동]노루, 산책, 오름 풍경 '노루생태관찰원'

노루생태관찰원 노루, 산책, 오름풍경 한라산에서 뛰어노는 노루를 보기 위해 노루생태관찰원을 방문했다면 방문 시간과 때에 따라서 다소 실망할지도 모른다. 초입에 위치한 먹이체험장에서 먹이로 (겨우) 유인해 눈앞에서 관찰하거나 야생 노루 방목지가 펼쳐져 있지만 노루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하기에는 야행성인데다가 겁이 많은 노루의 특성상 노루를 만나기에 여간 까다롭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노루생태관찰원의 매력은 ‘노루’에서 끝나지 않는다. 초여름의 노루생태관찰원은 노루 관찰의 만족도만으로 평가 절하되기에는 너무나 멋진 풍경들이, 그것도 곳곳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기에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의외에 매력을 가진 생태관찰원 2007년에 문을 연 노루생태관찰원은 200마리의 노루를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아..

[한림읍]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한림공원’

한림공원사계절이 모두 아른다운 공원 주말부터 내리던 비와어둑어둑하게 개지 않는 날씨에여행객들은 물론 도민들의 발걸음마저 무거워 지지만 오히려 이런 날씨에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지가 제주도에는여러 곳이 있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너무 많은 비가 내린다면실내 관광지를 추천하겠지만,보슬보슬 가볍게 내리는 비는모자나 우비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이에 비 오는 날 구경하면더욱 진한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정원으로 초대하고자 한다.바로 제주시 한림에 위치한 ‘한림공원’이다. 제주도 안에 또다른 제주도 ‘한림공원’은 제주도에 있는 많고 많은테마공원 중에서도 비싼 돈을 내고도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는 곳 중에서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다양한 아열대식물과 계절에 맞춰피고 지는 아름다운 꽃,그리고 제주..

[안덕면]식물에 감성 입혀 여심저격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식물에 감성 입혀 여심저격 카멜리아힐의 카멜리아(camellia)는‘동백’을 뜻하며 동백을 테마로 한공원이지만 사계절 다양한 꽃과나무들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멜리아힐’은 6만여 평의 부지로구성돼 있으며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달리해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5,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 향기가 나는 동백 8종, 중 6종을보유하고 있어서 동백이 피는 시기에는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자생식물250여 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4계절 다른 모습.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힐’은 잘 다듬어지고정리된 꽃과 나무들과 더불어감성문구와 소품들로 가득한다양한 포토스팟..

[남원읍]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놀이터 ‘코코몽에코파크’

코코몽에코파크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놀이터 따뜻한 봄이 바짝 다가온 듯너무나도 따뜻했던 주말이 지나고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반가운 봄비가전국을 촉촉하게 적셨다. 그동안 춥기도 하고갑작스런 눈보라에 선뜻 집 밖으로나서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따뜻한 햇살에온 몸을 담그며 뛰어나오기 시작했다. 성인들은 추우면 떨고,더우면 부채질을 하면 그만이지만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봄소식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며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는곳을 소개하고자 하는데,그곳은 바로 서귀포시 남원읍에위치한 ‘코코몽에코파크’다. ‘코코몽에코파크’는 안전이 보장된친환경 놀이터로 실내와 야외에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어린이들이보고, 듣고, 느끼고, 마음껏 뒹굴며 놀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마음..

[안덕면]여심&동심을 사로잡다 ‘헬로키티아일랜드’

'헬로키티 아일랜드'여심&동심을 사로잡다 여성이라면 누구라도한 번쯤은 예쁘고 귀엽다고생각했었던 ‘헬로키티’. 제주도에는 다양한 테마로여러 사람의 취향에 맞춘 박물관이아주 많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여심과 동심을자극하는 귀여운 캐릭터인‘키티’가 주인공인‘헬로키티아일랜드’로 초대한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헬로키티아일랜드’는 멀리서 보기에도 ‘여기는 키티박물관이에요’라고얘기를 해주듯 커다란 분홍색의키티가 멋진 포즈로 반겨준다.박물관 또한 키티를 상징하는색깔인 분홍색으로 뒤덮였다. 분홍 리본을 단 작은 고양이 ‘헬로키티아일랜드’는 글로벌 캐릭터로사랑 받고 있는 헬로키티를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지하 1층, 지상 3층 약 1200여 평의어마어마한 규모다.이처럼 하나의 캐릭터로큰 규모의 박물관을 지..

[표선면]오름 위에 부는 바람 물결 타고 천상으로 ‘영주산

영주산오름 위에 보는 바람 물결 타고 천상으로 기슭에서 불어 온 바람이오름의 능선을 따라오르다 계단을 타고천국으로 사라지는 오름. 먼 옛날에 살았던 신선은아마 바람 물결을 타고 천상을오르내렸으리라. 지금의 사람들은 끝을모르는 계단을 따라 또 그렇게오름을 오르내린다.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북쪽에 위치한영주산은 오름의 높이가 176m로주위에 있는 오름보다 비교적 높고둘레가 4.7km에 달하는 꽤 큰몸집을 가진 오름이다. 성읍에서 수산으로 가는 길을가다 돌아보면 굼부리를가운데 두고 흘러내린오름 자락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신선이 사는 곳이라 영주산이라부른다는 이야기와 함께,오래전부터 오름 봉우리에아침 안개가 끼면 비가 내린다는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신령 머무르는 산, 영주산 신령한 사람이 사는 神山(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