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14

[구좌읍]가슴으로 느끼고 감성에 새기는 ‘솔트리 감성 수목원’

솔트리 감성 수목원26만평 대지에서 감상하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 26만평의 아주 넓은 부지에탁 트인 시각적 풍광을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초점을 두어 가지런하게정렬되어 있는 소나무밭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약 1만 그루가 넘는 나무들을 35년 넘게 직접 심고 가꾸어 온소나무밭으로 예쁜 모양으로가지런하게 줄지어 서있는 나무들을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마음이 편안해 지는 곳이다. 사색, 명상 그리고 힐링 매표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수목원이라기보다는 오름으로 향하는길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이다. 표지판에 입구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면곶자왈에 들어온 것 같은 숲속이 펼쳐지는데바닥은 잘 정돈되어 걷기는 아주 편하다. 천천히 탐방로를 따라 들어가면 소나무들이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양옆으로 길게..

[남원읍]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소박한 마을 ‘신례2리’

신례2리서귀포 바닷가의 조용하고 소박한 마을, 공천포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2리를 찾아가본다.위미와 하례 사이에 바닷가를따라 아담하게 형성된 소박한 마을이다.이번 여행은 화창한 날씨가 함께 해 준다.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바다가눈부시게 반짝거리며 방문자를반겨주는 것만 같다.짧은 골목이지만,역시나 제주스런 집들이 친근하다. 어쩌면 이 마을의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이곳, 마을 입구가 아닐까 생각한다. 공천포 정류장에서 내려서여행을 시작할 수도 있고, 신례2리 정류장에 내려서여행을 시작할 수도 있다. 물론, 차량을 가져간다면어디서든 편하게 여행을 시작해보자.마을을 들어서자마자 눈앞에시원하게 펼쳐진 바다풍경이걸음을 멈추게 한다. 고요한 파도소리를 느껴보다 잠시 서서 시원하게바다를 감상해보기를 추천한다. 이곳은 ..

[법환동]바다로 떠나는 여행 ‘법환동’

법환동바다로 떠나는 여행 삼다도라 불리우는 제주.과연 이곳 마을에는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 어느 눈부시게 맑은 날,서귀포에 있는법환동 마을을 향해 떠나본다. 시작부터 다양한 모습을보여주는 법환동 마을은버스에서 내리면 꽤 번화한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곳 마을에 대해서는개인적으로는 태풍을 가장먼저 맞이하는 마을로 기억되고 있다. 해마다 태풍 때가 되면 항상포구 앞에는 각 방송사의중계차량들이 소식을 전하기 바빴었다.​그랬던 이 마을을 천천히 걸어가 본다. 골목을 걸어보면 여느마을들처럼 평범한 마을이다.멀리 서귀포월드컵경기장과그 뒤로 고근산, 그리고 한라산이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느낌을 받아본다.​마을을 가로지르는주 도로를 중심으로바닷가쪽으로는아담한 주택들은 물론 카페,식당들이 자리하고 있고,산쪽으로는 ..

[월평동]맛있는 요구르트도 먹고, 먹이도 주고 ‘아침미소목장’

아침미소목장동물 먹이주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하게 즐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가조금씩 잠잠해지면서 다시 야외활동을 시도하려는사람들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한 수준으로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어디에서나 마스크를 꼭착용하고 다녀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넓은 초원으로,사람들이 북적이지 않는 곳을 찾아‘아침미소목장’에 다녀왔다. 드넓은 목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제주대학교에서 영주고등학교를지나 비포장 된 길로 조금 더 들어가면모습을 드러내는 ‘아침미소목장’은드넓은 목장을 자유롭게 누비는젖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는 코로나 예방을위해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커다란 안내문에 ‘외부음식물, 외부쓰레기 반입금지’라는문구가 커다랗게 적혀 있다.입장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