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봉 5

제주도 일몰명소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오름

도두봉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제주 오름 제주도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녀볼 수 있는 오름, 숲길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매주 여행을 떠나보기 참 좋은 곳이다. ​ 예전에는 대부분이 자연만을 생각하며 제주도를 찾았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기기 위해 찾는 경우도 많은데, 여전히 어느 지역보다 자연과의 친밀함은 제주도가 단연 최고라 생각된다. ​ 오늘은 아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오름 중 도두동에 위치한 도두봉을 소개하고자 한다. ​ '도두(道頭)'는 예전에 '도두(島頭)'라 했다는 데서 '섬의 머리'를 의미한다는 설과 '한길의 머리'를 의미한다는 설, '돋아난(솟은)' 것을 의미한다는 설 등이 있다. ​ 제주시내에 위치한 가장 낮은 오름으로 가볍게 산책하기 너무 좋은 오름이다...

[도두동] 마을에 색을 입히다, ‘도두1동’

도두1동 화려함으로 수놓은 마을여행 제주를 여행하기 참 좋은 어느 날, 화려함으로 수놓은 마을여행을 시작한다. 공항에서 아주 가까워 찾아가기 수월한 도두1동. 보통 제주에서는 도두동 이라고 하는 마을이다. ​ 얼마 전, 우연한 기회로 마을의 골목으로 들어간 적이 있는데, 여긴 꼭 다시 와야겠다고 마음먹고 드디어 찾아가게 되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도두동 혹은 오래물광장에서 하차하고, 자차를 이용할 경우에도 오래물광장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 처음 도착한 마을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었다. 바로 바닥에 그려진 안내선과 의문의 숫자들이다. 예전 두멩이골목을 여행했을 때와 비슷한 안내이다. 일부러 숫자 1을 찾아서 순서대로 걸어본다. 물론 모든 길이 숫자와 함께 ..

아이들과 함께 제주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날씨가 선선해지니, 아이들과의 나들이가 더욱 간절해지기도 한다. 이번 연휴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을 것이라는 이야기에 모두가 더욱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휴에는 사람들이 북적대는 실내여행지 보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만나보는 여행은 어떨까? 이에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1.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도두봉'에서 함께 산책할까요? ​ 제주공항에서 가까우면서 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두봉은 언덕을 오르듯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오름이다. 코스도 여러 곳이 있어 오로지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 단거리로도 다녀올 수 있지만, 바다도 보고, 한라산도 보고, 나무가 우거진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기도 싶다면 둘레길을 걸..

[도두동]오드리 헵번을 사랑한, 오드리 인(inn)

오드리 인(inn)오드리햅번을 떠올리게 되는 가성비 좋은 호텔​ ​ 무언가의 이름을 부여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울 수도 있고, 아니면 참으로 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한 번에 마음속에 와닿는 이름을 짓는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거 같다. 요즘 SNS상에 핫하다는 도두동을 찾을 때면 항상 이름의 뜻이 궁금했던 숙박 시설 중 하나인 「오드리 인(inn)」을 소개한다. 「오드리 인(inn)」 은 제주국제공항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제주시의 작은 어촌마을인 도두동에 있으며, 도두봉에서 이호테우해변으로 이어진 해안도로 가에 있어 제주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에게 이미 친숙한 장소이지만, 반대로 이곳에 이런 호텔이 있어?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마 「오드리 인(inn)」을 찾는 사람들이 ..

[도두동]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도두봉에서 함께 산책할까요?

도두봉사뿐사뿐 가볍게 전망을 즐기기 좋은 오름 ‘도두봉’ 뜨거웠던 여름을 까맣게 잊어버릴 만큼 태풍과 함께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허무한 마음만 가득하다.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2020년의 여름이 이렇게 끝나버리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내년은 그 후년은 어떻게 변해갈지 불안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는 우리 일상의 많은 것들을 변화하게 만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답답함을 느끼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현실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주던 일상에서 즐기던 사소한 여행은 물론, 비행기를 타고 머나먼 해외로 나가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일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어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