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3

[애월읍] 알리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자!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피지털 아트(Phygital Art) 전시로 12가지의 미션을 통과하며 즐기는 모험!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세계명작 이야기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피지털 아트전이 제주도에 상륙했다.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라는 이름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애월해안도로에 자리 잡았다.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빌라드애월호텔 전시관에서개최 중인 이번 전시는단순히 눈으로만 즐기는 전시가 아니다. ‘피지털 아트(Phygital Art)’로 러시아의유명 인터렉션 디자인 스튜디오인 헬로 컴퓨터가개발한 것으로 ‘물리적’ ‘신체적’이라는 의미의 피지컬(Phygical)과 디저털, 아트가 결합한 개념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몸으로 뛰고만지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아..

[애월읍]삼별초 항쟁의 역사를 만나다 ‘항몽유적지’

항몽유적지삼벌초 항쟁의 역사를 만나다 답답하고 끈적끈적한 날씨가지속되던 제주도의 장마가드디어 끝이 났다. 장마 기간 내내 온 몸을휘어 감는 찝찝한 공기와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없게내리는 비 때문에여행객들은 물론 도민들도밖으로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던 장마였다. 이런 날에는 모두가 실내에서구경할 만한 것들을 찾아 떠나곤 하지만,하루 종일 내리는 비만 아니면잠시라도 산소공급을 할 만한 곳을찾아 떠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이에 오늘은 고려시대삼별초 항쟁의 역사를한 눈에 볼 수 있는‘항몽유적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시에서 서쪽을 향해달려 광령리 쪽으로새롭게 개통된 도로로 가면제주시 내에서는약 20분 만에 항몽유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항몽유적지로 들어서는 입구에는바람에 휘날려 힘이 없지만아직도 몽글몽글 피어있..

[성산읍]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멕스 ‘빛의 벙커: 클림트 展’

'빛의 벙커:클림트 展'거장들의 회화세계를 자유롭게 거닐다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멕스 전시관‘빛의 벙커’가 11월 16일 제주 성산에 개관했다. 첫 전시작으로구스타프 클림트의 서거100주년을 맞아 클림트의 황금빛작품들로 구성된‘빛의 벙커: 클림트’를 선보이고 있다. ‘빛의 벙커’는 (주)티모넷이프랑스 문화유산 및 예술 전시 공간통합 서비스 기업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미엑스 프로젝트이다. 프랑스 레보 드 프로방스의‘빛의 채석장', 파리 ’빛의 아틀리에' 에서만볼 수 있었던 전시를 프랑스 이외국가에서는 최초로 제주에서 만날 수 있다. 아미엑스®(AMIEX®)는 컬처스페이스가개발한 미디어아트 기술로,산업 발전으로 도태된 장소에100여 개의 프로젝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