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서쪽여행지

[애월읍]애월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와 호사,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

(주)교차로-제주 2021. 1. 18. 10:10
반응형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

애월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와 호사

 

 

항상 SNS상에서 #제주, #제주풀빌라 라는 해쉬태그에서 만나왔던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는 실제모습은 어떠할지 항상 궁금증을 유발했고, 스페인어로 ‘대양, 대해’를 뜻하는 오세아노(Océano)를 호텔 명칭에 사용할 만큼 호텔에서 바라보는 뷰가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이러한 설레임을 안고 방문한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는 애월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최적에 위치에서 만날 수 있었다.

 

<사진출처: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 홈페이지>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제주의 부촌이라 불리는 애월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만나는 애월의 또다른 포인트인 ‘고래관람 언덕’을 지나자 바로 만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였다.

 

총 83개 객실로 구성된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는 핸디캡 룸타입을 포함해 총 14개 룸타입으로 나눠질 만큼 다양한 룸타입이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왜 이렇게 많은 룸타입이 존재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부채꼴 모양 건물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설계한 결과와 전 객실 월풀은 물론, 실제로 4성급 호텔로 분류되었지만 5성급 호텔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느낌이었다.

 

특히, 초대형 인피니티 루프탑 수영장은 제주도 겨울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취향저격이라는 단어가 생각들 만큼 대형 수영장 내 따뜻한 온수가 우리를 맞이 해주었고, 수영을 즐기는 동안 애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사색에 잠기기에 충분했다. 루프탑 수영장 주변으로는 자신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즐기려는 여행객을 위해 카바나가 별도로 운영중이어서 한번쯤은 호사를 누려볼만한 가치가 충분했다.

 

<사진출처: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 홈페이지>

이러한 루프탑에는 수영장 옆으로는 DJ파티를 할 수 있는 별도의 파티공간이 있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잠시 운영을 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보수를 하고 있었으며, 바로 옆으로는 100여 명 이상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야외연회 장소가 있어 각종 웨딩이나, 세미나 단체 등이 함께 제주 애월 바다를 바라보며 만찬을 즐길 수 있어 보였다.

 

<사진출처: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 홈페이지>

 

수영장에서 한층 내려오면 만나는 ‘아라다이닝’에서는 석양이 떨어지는 애월 바다를 바라보며 가볍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칵테일, 양주, 와인 등을 누릴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가끔은 분위기를 내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 외에도 로비 층에는 조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과, 100여 명 규모의 실내 연회장, 소회의장, 투썸플레이스 커피숍, 비즈니스센터, L.P바 등이 있었으며, 호텔 주차장과 이어진 곳에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아이들 맞춤형 키즈풀장이 있어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쓴 노력이 보였다.

 

 

이번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은 부분은 풀빌라 층으로,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객실과 서비스, 프라이빗한 온수풀장은 가족들이 조용하고 아늑하게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어 보였다.

 

 

추가적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내릴 때 기다리는 동안 만나본 인테리어 디자인이 독특하고 특색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층 인테리어도 구경해보니 각 층마다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들로 꾸며져 있어 이 또한 보는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다인오세아노호텔&리조트’ 안내

- 주 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394

- 연 락 처 : 1811-0012

 

사진, 글 제공 신해성 객원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