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3

해녀박물관, 제주 4‧3 75주년 기념 체험프로그램 마련

3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주제 체험프로그램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4‧3 75주년을 기념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해녀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제주4‧3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자는 의미로 제주4‧3의 상징인 동백꽃 엽서를 꾸미고, 4‧3을 기억하는 문구를 작성해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 3월 28일부터 시작한 체험프로그램은 4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이와 함께 관람객들이 제주4‧3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 제주4‧3 관련 이야기책을 비치했다. ​ 한편 해녀박물관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해..

제주소식 2023.03.30

[제주 전시]제주4·3 상징 동백꽃, 해녀박물관에 피어오르다

제주4·3 상징 동백꽃, 해녀박물관에 피어오르다 ​ 4·3 73주년 맞아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동백꽃 관련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제주4·3 73주년을 맞아 23일부터 4·3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는 제주4·3의 상징 꽃인 동백꽃 사진작품과 박노해 시인의 ‘동백꽃은 세 번 피지요’를 전시한다. ​ 또한 해녀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동백꽃에 글을 적어 전시공간에 매달아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동백꽃은 4·3 영혼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 없이 스러져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4·3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꽃이다. ​ 동백꽃 사진작품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

[신효동]제주여행의 비타민 ‘감귤박물관’

감귤박물관제주여행의 비타민 뜨거운 여름을 이겨낸달콤한 열매의 계절이다가오고 있다. 그 열매들 중 오랫동안제주의 상징처럼 여겨진‘감귤’은 당도가 높다. 그 맛이 매우 뛰어나상품 자체로도 가치가매우 뛰어나지만,제주 여행콘텐츠로서도여전히 큰 재산임은 분명하다. 가을을 목전에 둔 현재‘감귤’이라는 탐스러운열매를 경험하기에는다소 이른 감이 있다. 그러나 감귤이 알알이 익어가는모습을 보며 감귤의 기원과역사를 알 수 있는 감귤박물관은교육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며 체험과휴식을 주는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다른 황금들판 '제주감귤' 서귀포시 월라봉 기슭에 자리 잡은감귤박물관은 2005년 문을 열었으며제주 특산물 감귤을 테마로 한 공립박물관이다. 한때 대학나무라 불리기도 했던 제주 감귤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노동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