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래닛 버디프렌즈가 들려주는 자연의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 속으로~ 9월이 시작된 이후로 주말이면 추적추적 내리는 비, 이제 정말 가을이 시작된 것만 같아 끝나버린 여름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오면서도 가을에 또 만나게 될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니 기대감이 커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주말에 계속 비가 오니 야외활동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주말만 되면 고민에 휩싸이곤 한다. 특히나 요즘은 실내 활동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 장소를 결정할 때 더욱 신중하게 된다. 그동안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해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숲으로 가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는 드라이브도, 숲도 매력이 없다. 그래서 모두가 꽁꽁 마스크를 둘러매고 실내를 한 번 탐험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