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재 3

박물관에 방문한 기억이 언제가 마지막인가요?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문화재 탐방, 국립제주박물관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반드시 ‘목적지’를 선택하고, 목적지가 결정된다면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목적지에 대한 ‘선택과 계획 수립’ 전,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은 가고 싶은 목적지를 찾기 위한 ‘정보검색’일 것이다. 최근에는 ‘블로그나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유튜브’ 등을 통한 인터넷 검색 또는 ‘여행 관련 TV 채널 시청’을 통한 정보 획득이 빈도수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가이드북’, ‘여행 커뮤니티’, ‘카카오톡 단톡방’, ‘관광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때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여행이나 비즈니스 출장을 갈 때면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인터넷 검색 등을 즐겨 하곤 한다. 항상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여행으로 이어지는 시대 문화의 결과물, 문화재

「프롤로그」 여행으로 이어지는 시대 문화의 결과물, 문화재 ​ ​ 일반적으로 문화는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체계를 정의한다고 하지만 이해하기엔 매우 어렵고 다양하다. 나에게 있어 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으로 여행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이해하곤 했다. ​ 내가 그러하듯 남들도 여행을 떠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서인가 보다. ​ UNWTO(세계관광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유산이 가장 많은 10개국 가운데 7개국은 세계에서 외국인 관광객 방문 건수가 가장 많은 10개국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러한 세계유산 지정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정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유산을 유네스코(UNESCO W..

[안덕면]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4호, ‘대정향교’

대정향교 여행자들을 위한 보물 같은 여행지 아름다운 제주로의 여행자들을 위해서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을 소개하려한다.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대정향교. 그 위치가 단산이라는 작은 산 아래에 있다보니 사실상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일부러 검색을 하고 찾아가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몇 번의 방문 계획 끝에 마침 아주 좋은 어느 날, 드디어 대정향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역시 제주는 날씨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이곳 대정향교는 조선시대, 1420년(세종 2)에 지역 백성들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향교라고 한다. 이후 1971년 8월 26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 4호로 지정되었다. 내부는 명륜당(明倫堂), 대성전(大成殿), 동재(東齋), 서재(書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