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산책길 2

[서홍동]문화와 예술의 조화, ‘서귀포 칠십리 시(詩)공원’

서귀포시 칠십리 시(詩) 공원 아름다운 시와 함께 거니는 공원 제주 서귀포의 새로운 문화와 휴식의 공간, ‘칠십리 시(詩)공원’ 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제주의 서귀포는 이국적인 풍경과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주민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이곳.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을 소개한다. 제주올레의 제6코스를 포함하고 있는 이곳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서귀포와 관련된 시비 12기와 노래비 3기가 늘어서 있으며, 천지연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문화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 만든 ‘작가의 산책길’의 한구간에 포함되어있기도 하다. [..

[송산동]작가의 발걸음을 따라걷기, ‘송산동’

송산동작가의 산책길 따라 천천히 걷기 서귀포시의 구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합쳐 서귀포시로 승결할 때, 서귀리의 일부와 토평리의 일부, 동홍리의 일부, 그리고 보목리를 병합하여 송산동이라는 행정동을 설치했다. (출처. 디지털서귀포문화대전-송산동)​이번 여행을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작가의 산책길’ 이라는 이름의 골목투어를 추천하기 위해서이다. 서귀포 이중섭거리를 중심으로 동서로 이어진 작가의 산책길은 송산동의 아름다운 골목골목을 둘러 볼 수 있는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한다.​겨울인지 늦가을인지, 이젠 정말 추워졌다. 찬바람에도 잘 매달려있는 감이 탐스럽다.​ 우선 작가의 산책길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투어를 시작해보자. 이중섭, 변시지, 현중화 등 서귀포예술가들이 예술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