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리제주의 숨겨진 비경을 만날 수 있는 마을누구나 한번쯤은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이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각자 다양한 생각들을 해 봤을거라 생각한다. 그렇다. 정말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이곳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국내 유일이라는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숨겨진 비경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세계유산축전 이라는 이름으로 9월 4일부터 시작되었다. 거문오름에서 월정리에 이르기까지 약 20여km 의 구간에서 3개의 테마(구간)로 다양한 제주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우연히 찾아가게 된 이 마을은 용암의 길(세계유산센터~덕천리), 동굴의 길(덕천리~만장굴 매표소) 의 사이에 있는 ‘덕천리’ 로 좋은 기회와 함께 찾아가 본다. 약 500여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 마을은 본래 제주군 구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