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 서쪽여행지

예쁘고 독특한 제주 소품 맛집, 서귀포 소품샵 SARI 상예상점&사리슈즈

(주)교차로-제주 2022. 9. 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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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귀엽고 예쁜 소품을 판매하는 제주 선물가게가 엄청나게 많다. 예전처럼 식상한 선물이 아니라 제주도에서만 살 수 있는 독특한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이 생겼는데, 오늘은 너무 예쁘고 독특한 제주 소품 맛집인 서귀포 소품샵 SARI 상예상점&사리슈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SARI 상예상점 & 사리슈즈
주소 : 서귀포시 상예로 15
전화 : 0507-1360-9896
영업시간 : 10시 30분 ~ 19시

예전에 예례동 근처 맛집을 방문했다가 겉모습만 보고 다음에 꼭 한 번 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예례동에 볼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재방문하게 됐다.

 

입구부터 너무 아기자기한 서귀포 소품샵 SARI 상예상점&사리슈즈는 누구나 근처에 있으면 꼭 한 번 들어가 보고 싶게 생긴 곳이다. 매장 바로 앞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 달린 멋진 조명과 썬캐쳐가 이리 들어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았다.

매장 안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어떤 소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잘 보이긴 하지만 겉에서 보는 것과 들어가서 직접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소품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더욱 멋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제주 소품 맛집이라 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태국의 한 상점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가 흘러넘친다. 아기자기한 썬캐쳐와 귀여운 유리잔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쿠션 등 다양한 소품들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었다. 라탄으로 만든 가방과 예쁜 천커버를 두른 다이어리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소품샵이다.

그리고 밖에서 안을 살짝 들여다볼 때 가장 궁금했던 슈즈, 독특한 모양에 편안해 보이는 슈즈를 한 번 신어보고 싶었다. 이 슈즈는 태국에서 제작한 사리슈즈로 여름 샌들로 인기가 많은 슈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한두 번씩 보면서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보게 되니 더욱 갖고 싶어지는 슈즈다.

보통 사리슈즈는 여름에 많이 이용하곤 하는데, 사계절 내내 신을 수도 있어 활용도가 좋고, 디자인이 독특해 질리지 않는 슈즈다. 이번 기회에 마음에 드는 슈즈를 한 번씩 신어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커플로 신기에도 너무 좋은 슈즈라 엄마들의 로망인 커플 슈즈를 매력적인 디자인의 슈즈로 가질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방문한 김에 슈즈를 구매하려 했는데, 아이 슈즈가 너무 갖고 싶어 다음에 아이랑 함께 오고 난 뒤에 슈즈를 구매하기 위해 슈즈는 잠시 보류해두었다.

밖에서 바라볼 때도 아름답게 보였던 썬캐쳐는 안에서 보니 더욱 멋지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걸어두면 행운이 찾아올 것만 같은 멋진 썬캐쳐다. 제주도 소품샵인만큼 제주도의 이미지를 살려 디자인된 썬캐쳐라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넓었던 매장 안쪽으로는 의류와 다양한 소품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 쪽 벽면을 ㄱ자로 가득 채운 의류들은 너무 예쁜 앞치마부터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이 옷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머리에 리본이 달린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선물로 주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지인들이 떠오르는 소품들이 가득했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만한 소품들이라 조그만 변화로 기분까지 좋게 해줄 것만 같다.

가방, 액세서리, 필기구, 열쇠고리, 머그잔 등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만 하는데도 시간이 꽤나 걸렸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보면서 우리 집 어디에 이것을 두면 참 멋질 것 같다는 상상을 계속하게 되는 곳이다. 독특한 모양의 머그잔은 돌아온 후에도 계속 아쉬움이 남을 만큼 멋졌다.

제주도를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소품들도 많지만, 제주도의 맛을 즐기게 해줄 간식들도 한가득 있었다. 처음 보는 간식들이 많아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던 것 같다.

그리고 각 코너마다 한두 개씩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오직 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품들도 있어 소장용으로도 매우 가치가 있어 보였다. 이런 멋진 아이템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여행 기념으로 남겨두기 너무 좋을 것 같다.

여행객들보단 비교적 자주 방문할 수 있기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번 방문에는 주방에서 일을 할 때 앞치마를 입지 않으면 안 되시는 어머니를 위해 예쁜 꽃무늬가 가득 들어간 앞치마를 구입했다. 선물 받으시곤 소녀처럼 웃으시는 모습에 다음엔 더 예쁜 것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SARI 상예상점 & 사리슈즈에서는 제주도에서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 한 소품들을 비롯해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편안한 사리슈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어 여행객들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멋진 소품샵이다.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참여하고 선물도 받으면 더욱 이득이다.

작은 소품 하나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을 때는 제주선물가게 SARI 상예상점 & 사리슈즈에 방문해 기분 전환도 하고, 귀여운 소품으로 나만의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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