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서쪽여행지

애월 마사지는 바다가 보이는 애월 바다 테라피에서!!

(주)교차로-제주 2022. 8.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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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히 몸이 처지고 힘이 생기지 않는다. 이럴 때는 운동도 좋지만 너무 땀을 많이 흘려도 지칠 수 있으니 아름다운 뷰와 함께 몸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애월 마사지를 추천한다.

 

오늘 소개하는 애월 마사지 애월 바다 테라피는 눈부시게 펼쳐진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애월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몸도 마음도 치유받기 아주 적당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애월 바다 테라피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 해안로 179
전화 : 064-799-1790
영업시간 : 10시~24시
족욕+발 마사지 : 50분, 40,000원/커플 패키지(2인) : 100분, 200,000원

멋진 바다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애월 해안 도로의 끝자락에 위치한 애월 마사지 애월 바다 테라피는 바로 앞에 주차시설과 함께 반대편에는 카페도 운영되고 있어서 마사지를 받고 난 뒤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멀리서 봐도 마사지숍이란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커다랗게 간판이 보이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푸른 바다가 보이기 시작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 바로 앞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태국 분위기를 연출한 것인지 커다란 코끼리 장식이 세워져 있어 색다른 분위기로 창밖으로는 바다의 풍경까지 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애월 마사지가 시작되기 전 탈의실에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다시 입구 쪽으로 나와서 족욕을 하게 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하는 동안 따뜻한 차도 마시고 창밖으로는 보이는 바다도 바라보면 아직 마사지가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몸이 풀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애월 바다 테라피는 주로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애월 마사지 숍으로 단체 손님을 받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최대 7명까지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가족여행으로 애월 바다 테라피를 이용하는 손님도 만날 수 있었는데, 자녀들과 함께 족욕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왠지 좋아 보였다.

 
 

족욕이 끝난 뒤 룸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사람 수에 따라 룸이 나누어졌다. 1명일 경우에는 2인실에서 혼자 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 관리를 받는 룸에도 창문으로는 멋진 바다 뷰가 펼쳐져 관리를 받으며 고개를 살짝만 돌려도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다.

 

애월 바다 테라피에서는 아로마 테라피와 타이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데, 아로마 테라피의 경우 족욕+전신 아로마+스톤 따라 피가 진행되고, 타이 테라피는 족욕+전신 타이로 진행된다.

타이 테라피는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서 궁금하긴 했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부드럽게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 받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로마 마사지로 선택했다. 기본적인 코스 외에 커플 패키지와 바다 스페셜 코스가 있는데, 바다 스페셜 코스는 족욕+전신 타이&아로마+스톤 테라피(등, 복부 집중 관리)+발+얼굴까지 받는 코스로 총 2시간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언제 한 번 시간이 되면 바다 스페셜 코스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월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는 부드럽게 오일로 목부터 발끝까지 관리를 한 뒤 스톤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준 뒤 마무리로 타이 테라피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던 관리다. 마지막 스트레칭으로 기지개를 쫙 펴고 나니 무거웠던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 올레길을 한 번 걸어보려 계획 중인데, 올레 15코스 ~ 16코스를 걸을 때 다시 한번 들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주 애월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이라면 몸이 조금 피로한 날을 대비해 애월 마사지 코스를 일정에 끼워 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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