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 서쪽여행지

[법환동]다시 여기 바닷가@법환, 「더 그랜드 섬오름」

(주)교차로-제주 2020. 10.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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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 섬오름과 범섬의 오션뷰

예아! 호우! 예예예~~~♪ 최근 가요계에 핫데뷔한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장 먼저 추억의 장소인 「호텔섬 오름과 범섬의 오션뷰」가 떠오른다. 호텔 섬오름에서 바라본 서귀포 앞바다와 범섬, 올레7코스로 이어지는 바닷길의 모습을 한번 추억한 사람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종종 「다시 여기 바닷가@법환」을 찾게 된다. 우리 가족이 늘 그랬다.

▲더 그랜드 섬오름에서 바라본 범섬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호텔 섬오름이 「더 그랜드 섬오름」으로 오는 8월 14일 정식 핫데뷔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냉큼 한걸음에 호텔을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 아직은 오픈준비로 여기저기 분주했지만, 전반적으로 투숙객들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신경 썼구나 라는 느낌을 받기엔 무리가 없었다.

▲더 그랜드 섬오름 (왼쪽 신관, 오른쪽 본관)

특히 이번에 오픈하는 신관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세계적 현대미술작가인 에디강(Eddie Kang)의 전시작품이 우리를 반겨주었으며, 또한 다양한 규모의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 인피니티풀과 썬배드, 아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 등이 야외에 갖춰져 있고, 야외시설에서 바로 이어지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시설이 고객입장에서 많이 고려해서 디자인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에디강(Eddie Kang) 작품과 주요시설

이번 「더 그랜드 섬오름」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단연 객실과 연회장으로, 과거 호텔 섬오름은 53객실로 여느 5성급 호텔보다는 작고 아담했지만, 복층구조의 독특한 객실은 물론, 범섬 파노라마 오션뷰를 제공하는 객실, 발코니를 통해 인피니티풀까지 바로 이어지는 객실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객실과 이번 개관예정인 「더 그랜드 섬오름」에서는 기존 객실을 포함해 총 132객실을 제공하여 객실수만 보더라도 약 2.5배 커진 규모의 중소규모 호텔의 모습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맞춤형 객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다양한 구조의 객실 (사진출처 : 호텔 섬오름 홈페이지)

또한 「더 그랜드 섬오름」에서는 150명 규모의 크고 작은 연회를 개최 할 수 있는 연회장을 겸비해 「더 그랜드 섬오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범섬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연회개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신관에 새롭게 선보이는 연회장 모습

한편, 「더 그랜드 섬오름」이 위치한 법환동은 스쿠버다이빙의 성지이자, 실제 해녀들과 함께하는 해녀체험은 물론 올레7코스로 이어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맛집, 카페가 즐비한 서귀포의 핫플레이스로 이곳을 찾는 이들은 제주 어촌마을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 그랜드 섬오름」 안내

- 주 소 : 서귀포시 막숙포로 114 (법환동 1513)

- 연 락 처 : 064-800-7200

사진, 글 제공 신해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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