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코스 2

[천지동]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땅과 하늘이 만나는 연못 장마가 시작되고 전국에갑작스런 무더위가 찾아왔다. 잠시만 야외활동을 해도온 몸을 찝찝하게 감싸는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산뜻한 바람이 나오는 건물 안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더위가감히 감싸지 못하는 깊은숲속으로 들어가곤 한다. 제주도에 여름이 찾아오면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바다’다. 그렇지만 바다에는 그늘이 없어‘숲’으로 들어가는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숲’은 짙은 초록잎이무성해 눈과 정신은 시원해질 수 있지만,물과 바람이 주는 시원함은 느낄 수 없다. 이에 오늘은 여름에도시원하게 숲 속에서 물을 함께만날 수 있는 ‘천지연폭포’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감이 시원해지는 폭포 올레7코스를 잠시 벗어나야만날 수 있는 ‘천지연폭포’..

[강정동]여전히 아름다운 마을, '강정동'

강정동여전히 아름다운 마을 날이 좋은 어느 날.문득 궁금했던 강정마을을 찾았다. 어느 여름날,처음 강정동에갔을 때가 기억난다. 그곳은 강정천,그리고 은어로 유명한마을이었다. 그 때 맛보았던은어가 생각나서다시 찾아왔다.여전히 시원스레 강물이흐르고 있는 이 마을의여행을 시작해본다. 올래길에서 마주하는 마을 ‘구럼비’ 또는 ‘구럼비바위’라불리는 바위,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형으로바위의 길이 1.2km, 너비 150m에달하는 한 덩어리의 바위로써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유일한우리나라의 자연유산이라고 한다. 바위에서 용천수가 솟아나국내에서 유일한 바위 습지지대로서생태학적 보존가치가무척 높은 곳으로2004년 구럼비와 일대 해안은절대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