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 5인 작가 참여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2022 지역네트워크교류전 《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를 기획전시실 1·2와 공공수장고 야외마당에서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지역네트워크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마주하며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제주현대미술관의 연례전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인간사회의 절대적 가치들이 해체되고 있는 지금의 유동하는 세계를 대면하며 인간의 존재와 생존 방식에 관심을 가져온 5인의 작가 고닥, 김상균, 추미림, 장췐, 프랭크 왕예펑이 참여한다. 제주와 서울, 독일의 베를린, 중국의 베이징, 미국의 로드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각자 삶의 영역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