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여유롭게 산책하며 누릴 수 있는 제주 자연의 경이로움 약 5년 전 제주도에는 국내여행객들은 물론 외국인 여행객들로 붐빌 때가 있었다.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여행객들로 붐비는 통에 여유롭게 자연을 누리는 일이 힘겹게 느껴지던 그런 때. 코로나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지금은 그 때 그 사람이 붐비던 모습이 너무 그리워지기도 하고, 여행객들의 방문에 활기차던 제주도의 모습을 보긴 힘들지만 딱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 바로 사람이 없는 제주의 자연을 마음껏 누리는 일이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오설록의 경우에는 ‘차(tea)’를 좋아하는 중국여행객들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먹으려 해도 하루 종일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곳이다. 이제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당연한 일이고, 국내여행객들 조차 마음 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