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석기념관 2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별 헤는 밤》 개최

10일(금)부터 장리석기념관에서 월남화가 장리석, 최영림, 홍종명 작품 전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소장품 기획전《별 헤는 밤》을 오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개최한다. ​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1950년 6․25전쟁으로 고향을 떠나게 된 월남화가 장리석, 최영림, 홍종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 전시명은 별을 하나씩 세며 그리운 대상들을 떠올리고 현재의 삶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는 뜻을 담은 윤동주(1917-1945)의 시(詩)에서 차용했다. ​ 월남화가들은 정치나 사상 또는 여러 이유로 북에서 남으로 이주해 화가로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가족과의 이별, 고향의 상실 등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

[제주 전시]도립미술관, 장리석 기증특별전 《바다의 역군》 개최

도립미술관, 장리석 기증특별전 《바다의 역군》 개최 ​ ​ 한국수출입은행, 장 화백 1985년작 1,000호 작품 기증 … 1월 25일~10월 23일 전시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장리석 기증특별전 《바다의 역군》을 장리석 기념관과 시민갤러리에서 25일부터 개최한다. ​ 제주도립미술관은 한국수출입은행이 1985년 서울 본점을 신축하면서 벽화용으로 장리석 화백(1916~2019)에게 주문·제작한 대형작품 〈바다의 역군〉(1985, 캔버스에 유채, 200×499㎝)을 기증받았다. ​ 제주도립미술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한 법적 절차와 작품수집 추천, 가격평가에 이어 미술관 운영위원회의 3단계 심의를 거쳐 기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 〈바다의 역군〉은 장 화백이 주요 소재로 삼은 ‘해녀..

카테고리 없음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