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7

제주여행 코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 탐방

제주여행 코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탐방 제주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보존되고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1960년, 이집트가 아스완 하이댐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 댐이 완성되면 댐의 수몰지역 내에 있는 누비아 유적이 사라질 위기였고, 유네스코는 누비아 유적을 지키기 위해 국제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60개국이 여기에 호응해 누비아 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 및 발굴, 기술 지원 등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누비아 유적 내의 아부심벨 대신전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옮겨지게 됐다. 이를 계기로 국제적으로 자연, 문화유산을 보존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1975년에 세계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조약이 정식으..

유네스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확정

2010년 인증 후 세 번째 재인증, 2026년까지 브랜드 지위 유지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유네스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세 번째 재인증이 확정돼 2026년까지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지난 9월 현장평가, 12월 7~9일 제7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인증 하기로 결정했다고 누리집(https://www.unesco.org)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 유네스코는 심의에서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재인증 당시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했고,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네스코..

제주소식 2022.12.22

제주여행 코스,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 성산일출봉

매년 12월이 시작되면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느 때보다 기분이 들뜨곤 한다.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반성도 하게 되고, 더 나아지도록 내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게 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하는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성산일출봉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에는 성산일출봉만큼 좋은 곳도 없기에 매년 겨울이면 자주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성산일출봉 주소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전화 : 064-783-0959 운영시간 : 7시 ~ 20시(3~9월), 7시 30분 ~ 19시(10~2월) 매월 첫째 월요일 휴관 입장료 : 성인 5,000원, 소인 2,500원 성산일출봉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데, 유네스코에서는 보존할 가치가 있다..

[성산읍]제주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 ‘온평리’

온평리 제주도 마을투어 그 서른한 번째,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제주의 신화는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생각된다. 이곳 온평리 역시 제주의 건국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태고적 제주에 고, 양, 부의 성씨를 가진 삼신인이 삼성혈에서 솟았다고 한다. 건장한 이들 세 청년은 배필이 없어 나라를 세우지 못했으며, 어느 날 제주의 동쪽바다에서 발견한 세 개의 자색상자에는 세 명의 처자와 각종 가축, 그리고 오곡의 종자와 호위무사와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중간 생략) 그래서 이들이 혼인을 한 연못을 혼인지라 한다. 이번 투어에 코스로 반영하진 않았지만, 제주의 건국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혼인지는 지금 푸른빛 아름다운 수국이 만발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매년 찾아가지만, 해..

[성산읍]바다 산책로가 아름다운 올레 2코스 ‘식산봉’

식산봉 제주 동쪽의 아름다운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만나는 곳 제주도를 걸으면서 한 바퀴 빙 돌아보기엔 제주 올레길이 최고다. 다양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걷는 동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수 있다. 거기다 건강까지 챙겨갈 수 있는 길이다. ​ 제주 올레길의 열기는 몇 년 전과 비교하면 많이 식어버리긴 했지만, 여전히 올레길 위에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늘 설레는 길이다. 오늘은 올레 2코스에 아름다운 바다 산책로를 지나야 만날 수 있는 ‘식산봉’을 소개하고자 한다. 올레 2코스는 광치기 해변에서 시작해 온평포구까지 걸어볼 수 있는 길로 15.6km를 걷는 코스다. ​ 2코스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식산봉과 함께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길로 물빛 고운 ..

[성산읍]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초대형 스튜디오 ‘드르쿰다in성산’

드르쿰다 in 성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예전에는 제주도로 여행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나를 찾는 여행, 걷기 위한 여행, 자연을 통한 힐링 등이었다면, 최근 여행객들의 대부분은 멋진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을 위주로 다니며 인생에서 남겨질 만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여행을 떠나곤 한다. 물론 세대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예전에 비하면 #인생샷을 위한 여행의 비중이 늘어났다. ‘남는 건 사진뿐’이란 말도 있듯이 제주도를 여행하며 다녔던 곳, 먹었던 음식, 이야기 나누던 모습 등 다양한 모습들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추억하기를 원한다. 이에 오늘은 성산에 위치한 초대형 스튜디오인 ‘성산드르쿰다’를 소개하고자 한다. 성산에 위치한 드르쿰다는 다..

[성산읍]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멕스 ‘빛의 벙커: 클림트 展’

'빛의 벙커:클림트 展'거장들의 회화세계를 자유롭게 거닐다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멕스 전시관‘빛의 벙커’가 11월 16일 제주 성산에 개관했다. 첫 전시작으로구스타프 클림트의 서거100주년을 맞아 클림트의 황금빛작품들로 구성된‘빛의 벙커: 클림트’를 선보이고 있다. ‘빛의 벙커’는 (주)티모넷이프랑스 문화유산 및 예술 전시 공간통합 서비스 기업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미엑스 프로젝트이다. 프랑스 레보 드 프로방스의‘빛의 채석장', 파리 ’빛의 아틀리에' 에서만볼 수 있었던 전시를 프랑스 이외국가에서는 최초로 제주에서 만날 수 있다. 아미엑스®(AMIEX®)는 컬처스페이스가개발한 미디어아트 기술로,산업 발전으로 도태된 장소에100여 개의 프로젝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