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부작박물관제주의 돌과 들꽃들이 전하는 생명의 감동 새해가 시작되고 1월의 달력도 어느덧 반이상을 넘겼지만, 제주도는 봄처럼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추운 겨울 따뜻한 곳으로 피난을 가듯 여행객들의발걸음은 제주도를 향하게 되기도 한다. 너무 춥지 않은 날씨 덕분에야외활동도 즐길 수 있고, 산간에 내린 눈은큰 규모의 스키장을 대신해 천연 썰매장이 열려매 주말마다 도민은 물론 여행객들이 몰리곤 한다. 겨울철 춥지 않은 날씨에 삼림욕을 하고 싶은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삼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숲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끈질긴 생명력에 감동을 느낄 수 있는야생화와 석부작을 전시한‘석부작박물관’도 추천할 만하다.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석부작박물관’은제주의 돌과 들꽃이 전하는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풍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