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Locality[행복한 일상을 향하여]’ 주제로 4일 제주문학관서

제주와 세계 도시가 겪는 공통 현안을 공유하며 제주 건축문화의 발전과 진흥 방향을 모색하는 ‘2022 제주국제건축포럼 프리뷰(PREview)’가 4일 제주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제주국제건축포럼 프리뷰는 격년으로 열리는 제주국제건축포럼의 후속 세미나로, 제주국제건축포럼이 개최되지 않는 해에 진행된다.
프리뷰는 전년도 제주국제건축포럼의 성과를 공유(review)하고 다음해 포럼을 대비하는 준비(preview) 성격을 지닌다.
올해 프리뷰는 ‘Beyond Locality[행복한 일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마련되며, 제주의 지역문화를 반영한 소생활권 단위의 공간적 환경에 관한 국제적인 건축전문가들의 견해를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와 지역여건이 비슷한 스페인 건축가인 페르난도 메니스가 기조연설을 맡아 섬 건축문화에 대한 식견을 공유한다.
종합건축사사무소 시유재 고성천 대표가 ‘국제건축교류와 제주건축의 새로운 지역성’, 유진도시 건축연구소 조분배 본부장이 ‘일상성 향상을 위한 공간환경전략 계획’에 대해 발표 하며, 양수현 한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여해 제주국제건축포럼에 대한 종합토론을 펼친다.
제주국제건축포럼은 2016년 제1회 포럼(문화변용_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에 건축을 싣다)에 이어 2018년 제2회 포럼(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포스트 투어리즘), 2021년 제3회 포럼(New is Normal !‘새로움이 일상이 되다’)을 개최했다.
포럼이 열리지 않는 해의 후속세미나로 마련된 프리뷰로는 2017년 “공존도시” 도시를 공존으로 디자인 하다, 2019년 City & Tourism이 마련됐다.
그동안 총 5회에 걸친 행사에는 국내외 건축전문가와 참가자 2,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주건축문화와 국제건축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제주국제건축포럼과 후속 세미나를 통해 제주 건축문화가 국제건축문화의 변화와 발전방향에 맞춰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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