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5

제주현대미술관, 4․3 미술제 미디어아트 전시 <<기억의 파수>> 첫 선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4․3 미술제 미디어아트 전시 《기억의 파수》가 4월 1일부터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공개된다. 제주현대미술관 본관 전시 《기억의 파수》를 통해 지난 30년간 이어진 4․3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면, 같은 명칭의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4․3 음악과 제주만의 자연의 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현장감과 웅장함으로 4․3이라는 역사의 무게를 실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상은 강동균, 강문석, 강요배, 강태봉, 고경화, 고길천, 고승욱, 고혁진, 김수범, 김영화, 김영훈, 박경훈, 박소연, 박영균, 박진희, 서성봉, 송맹석, 양동규, 양미경, 양천우, 오석훈, 오은희, 오현림, 이경재, 이명복, 이종후, 이준규, 정용성, 조이영, 최소형, 홍덕표..

카테고리 없음 2023.04.03

제주현대미술관, 2023 아트저지 Ⅰ 《이주형: 문곡(問谷)》전시 3일 개막

8월 27일까지 전시 이어져…‘1평 미술관’에서 오롯한 소통 ​ 제주현대미술관은 야외 프로젝트 2023 아트저지 Ⅰ 《이주형: 문곡(問谷)》 전시를 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 제주현대미술관은 2020년부터 한 명의 관람객이 하나의 작품과 오롯이 소통하는 공간인 ‘1평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 2020년 미디어 아티스트 홍남기, 2021년 설치미술가 조숙진, 2022년 젊은 예술가 이해강의 작품을 1평 미술관에서 소개했고, 올해는 이주형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 작가 이주형은 ‘곡(谷)’이라는 지형을 불안과 동일시하며 다양한 불안의 정서를 작품에 담아 왔다. 제주에는 ‘곡’자가 들어간 지명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작가는 ‘문곡(問谷)’이라는 작품을 제시하며 제주에는 진짜 ‘곡’이 없는지 묻는다...

제주현대미술관, 《김보희-the Days》전 개최

8월 9일~10월 30일까지… 그림 속 자연 본연 아름다움 표현 ​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김보희-the Days》전을 오는 8월 9일부터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 한국화가 김보희는 생명에 대한 경외를 바탕으로 자연과 일상의 순간을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펼쳐왔다. ​ 전시 제목 ‘the Days’는 우리가 지내온 그날들, 지금 만나는 나날들로서 어떤 존재들의 특별한 시간을 뜻한다. 우리가 존재하는 한, 우리 각자에게 의미 있는 그날들이다. ​ 김보희는 작은 씨앗과 꽃에서부터 거대한 야자, 무한한 바다까지 자연과 생명 본연의 상태와 활기를 사실적인 형상과 생생한 색채로 구현한다. ​ 세밀한 관찰과 섬세한 붓질의 반복이 집적된 그림 속의 자연은 본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유한하기에 더욱 귀한 ..

제주현대미술관, 2022 지역네트워크교류전 개최

《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 5인 작가 참여 ​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2022 지역네트워크교류전 《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를 기획전시실 1·2와 공공수장고 야외마당에서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 지역네트워크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마주하며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제주현대미술관의 연례전이다. ​ 올해 전시에서는 인간사회의 절대적 가치들이 해체되고 있는 지금의 유동하는 세계를 대면하며 인간의 존재와 생존 방식에 관심을 가져온 5인의 작가 고닥, 김상균, 추미림, 장췐, 프랭크 왕예펑이 참여한다. ​ 제주와 서울, 독일의 베를린, 중국의 베이징, 미국의 로드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각자 삶의 영역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

[전시]제주현대미술관, 2개의 기획전시전 24일 선보인다

제주현대미술관, 2개의 기획전시전 24일 선보인다‘대한민국예술원 제주특별전’·‘2020 New Rising Artist ’ 전시 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오는 24일부터 ‘대한민국예술원 제주특별전’과 ‘2020 New Rising Artist ’ 기획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초대전으로 마련된 ‘대한민국예술원 제주특별전’은 대한민국예술원 현역 회원 20인이 참여하는 전시로, 본관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건축 장르에서 37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그동안 회화와 조각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공예와 서예, 건축 장르를 ‘한국 현대미술’의 범주 안에서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한국화에서는 이종상, 서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