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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한림공원’

한림공원사계절이 모두 아른다운 공원 주말부터 내리던 비와어둑어둑하게 개지 않는 날씨에여행객들은 물론 도민들의 발걸음마저 무거워 지지만 오히려 이런 날씨에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지가 제주도에는여러 곳이 있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너무 많은 비가 내린다면실내 관광지를 추천하겠지만,보슬보슬 가볍게 내리는 비는모자나 우비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이에 비 오는 날 구경하면더욱 진한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정원으로 초대하고자 한다.바로 제주시 한림에 위치한 ‘한림공원’이다. 제주도 안에 또다른 제주도 ‘한림공원’은 제주도에 있는 많고 많은테마공원 중에서도 비싼 돈을 내고도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는 곳 중에서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다양한 아열대식물과 계절에 맞춰피고 지는 아름다운 꽃,그리고 제주..

[한림읍]장공익 명장이 만지면 예술이 된다 ‘금능석물원’

금능석물원돌로 빚어진 아름다운 예술의 공간 제주도는 예로부터돌, 여자, 바람이 많다고 하여삼다도라 불려왔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게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돌’이다. 제주도에는 보잘 것 없이 땅에서 뒹구는돌에도 혼을 불어넣어 예술로 승화시키는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금능석물원’은 지난50여 년간 돌로 돌하르방을 제작해 온장공익 명장이 조성한 공원이다. 명장의 손길에서 다시 태어나다 한림에 위치한 ‘금능석물원’은 약 1만평 부지에3,500여 점의 석물들이 전시되어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내는 곳이다. 돌하루방, 설문대할망 등 다양한 테마의석물을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함께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이 공원을 조성한 장공익 명장은열세 살 때 학교를 오가며속돌로 장난했던 것을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