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2

문화예술진흥원, 연극「마술가게」 22, 23일 무료 공연

연극계 거장 최종원 출연, 6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선착순 예약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으로 연극「마술가게」를 22일 오후 7시와 23일 오후 3시 두 차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 이번 작품은 이상범 작가의 희곡 ‘마술가게’를 새롭게 연출한 것으로, 국내 연극계 거장인 최종원과 제주의 연극인들이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 고급 의상실 ‘마술가게’에 우연히 물건을 훔치러 들어온 3명의 도둑이 펼치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도둑이라는 직업을 통해 소시민이 겪는 삶의 애환과 사회의 구조적 그늘을 은유하고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주인공 늙은 도둑 역에는 한국의 대표배우 최종원이, 젊은 도둑과 중년 도둑 역에는 배우 이준과 ..

서울 대학로를 느끼다 연극 <한뼘사이> 제주공연

제주에서 서울에 가면 한번쯤은 가게 되는 코스가 바로 대학로 공연장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제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제주도에서의 연극은 지원 사업 공연과 아동극 위주의 공연들이 많기 때문에 정작 젊은 층들이 웃고 공감 할 수 있는 연극을 만나려면 서울 대학로에 가야 볼 수 있다는 생각들이 많이 있다. 2022년 8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대학로 연극 한뼘사이가 제주 한라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연극"한뼘사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대학로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공연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70만 관객을 자랑한다. 내용은 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검사, 이혼전문 변호사, 열혈 기자, 상습 사기꾼 등 네 남녀의 이야기를 로맨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