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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여심&동심을 사로잡다 ‘헬로키티아일랜드’

'헬로키티 아일랜드'여심&동심을 사로잡다 여성이라면 누구라도한 번쯤은 예쁘고 귀엽다고생각했었던 ‘헬로키티’. 제주도에는 다양한 테마로여러 사람의 취향에 맞춘 박물관이아주 많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여심과 동심을자극하는 귀여운 캐릭터인‘키티’가 주인공인‘헬로키티아일랜드’로 초대한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헬로키티아일랜드’는 멀리서 보기에도 ‘여기는 키티박물관이에요’라고얘기를 해주듯 커다란 분홍색의키티가 멋진 포즈로 반겨준다.박물관 또한 키티를 상징하는색깔인 분홍색으로 뒤덮였다. 분홍 리본을 단 작은 고양이 ‘헬로키티아일랜드’는 글로벌 캐릭터로사랑 받고 있는 헬로키티를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지하 1층, 지상 3층 약 1200여 평의어마어마한 규모다.이처럼 하나의 캐릭터로큰 규모의 박물관을 지..

[안덕면]아시아 최초 개인소장 자동차 전시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아시아 최초 개인소장 자동차 전시 높고 푸른 하늘, 선선한 바람에바스락 떨어지는 낙엽을 보니가을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한라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 단풍은어느 덧 산 전체를 뒤덮어제주도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고 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니야외활동을 하기가 망설여질 때에는제주도 전역에 퍼져 있는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실내박물관을관람하는 것도 좋다. '자동차를 타고 과거와 현재, 미래로' 제주도에는 무수히 많은 박물관이 있고,주제가 겹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모두 각각의 개성을 살려 같은주제이더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가 있다. 오늘 소개하는 박물관은 제주에서는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초로개인이 소장한 자동차를전시해 둔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이다. 지난 2008년에 개관한 ‘..

[대정읍]제주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독특한 생태계가 존재하는 세상에는 다양한 ‘숲길’이 존재하지만제주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곶자왈’은 좀더 특별하다. 곶자왈 숲 안은 다른 세계처럼다른 공기와 분위기가펼쳐지며 새로운 세계로초대된 듯한 영험한 분위기로 압도시킨다. 나무와 덩굴식물의 원시림 곶자왈 지역은 주로 완만한 경사를가진 제주의 동서방향을따라 발달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보전 상태가양호한 제주도 서부의 한경-안덕 곶자왈,애월 곶자왈, 동부의 조천-함덕 곶자왈,구좌-성산 곶자왈 지대를 제주의 4개 곶자왈이라고 한다. 한경-안덕 곶자왈 지대의‘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가진 규모에 비해 방문객들이 많지 않아오히려 여유롭게 숲을 즐길 수 있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총 5갈래의 탐방로가 있으며,지역주민들이 목장을 이용하기 위해 ..

[안덕면]그래도, 다시 오는가 봄

사계리그래도, 다시 오는가 봄 봄이 오는 제주의 남쪽에서새로운 여행을 시작해본다.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제주의 남쪽은 지금한창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처음 사계리를 찾았을 때는아마도 새해의 일출을 보기 위함이었다.멀리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새해의 일출은 이미 많은관광객들에게 유명해져있지만,매해 매번 찾아가도 그 감격은말로 표현하기 힘든 장관이다. 마을로 들어 가 본다.마을은 다시 찾아 온 봄맞이로 분주한 모습이다.이곳 사계마을은멀리 산방산을 등지고,앞으로는 넓은 사계바다가펼쳐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제주의 대부분 마을들이그러하듯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공존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어김없이 개발이라는 바람이불고 있지만, 그래도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손길은 분주 할 수밖에 없는..

[안덕면]안덕계곡을 품은 ‘감산리’

감산리안덕계곡을 품은 '감산리' 제주의 서귀포는 다양한 매력을가진 마을들이 많이 있다.​이번 여행은 안덕면 감산리로 떠나본다.이곳 역시 여느 제주의 마을들과 같이볕이 잘 들어 감귤농사를 많이 짓고 있어서마을 입구에서부터 감귤나무를 볼 수 있다. 마을을 찾은 시기는 아직 나무에달린 감귤을 볼 수는 없는 계절이지만,마치 귤밭에 마을이 있는 것 마냥 궁금증을 갖게 하는 마을이다. 마을의 입구라는 것이정해져있진 않겠지만,버스정류장에서부터 마을투어를시작해본다. 안덕계곡의 아름다움이 뭍어나오는... 사실 감산리 마을은외지인들에게는 마을 이름보다는안덕계곡 이라는 이름으로 더친숙할거라 생각한다. 제주에서의 생활을 통틀어처음 가본 안덕계곡 이라서내심 기대를 가지고 발걸음을 옮겨본다. 이곳은 장소가 주는 분위기로인해 각종..

[안덕면]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레일썰매’

레일썰매사계절 내내 썰매를 탈 수 있는 산방산 레일썰매 하루 종일 집에서만보내기에는 너무나도청명한 하늘이 잠시라도밖으로 나와 온몸으로따스한 햇살을 받아들이라고 손짓한다. 코로나 예방법에는잘 먹고, 잘 쉬고, 잘 노는 것이다.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실내 활동보다는 야외에서 신나게뛰어노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해오늘은 조금 멀리 산방산까지 다녀왔다. 항상 따뜻한 기억으로만 남아 있는 산방산은 노란 유채꽃으로물들어 여전히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오늘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로 용머리해안 앞에 위치한 ‘레일썰매’를 타기 위해서다. 용머리해안 앞 산방랜드에는 바이킹,회전목마가 있는 작은 놀이동산이 있다. 그 안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신나게즐길 수 있는 ‘레일썰매’도 있다. 1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