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가볼만한곳 3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유리공예 작품이 가득한 ‘제주유리 박물관’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제주유리 박물관 ​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것을 보고 어떤 것을 느끼고 싶은가? 제주도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짧은 시간 동안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타 지역에서 가능하겠지만 제주도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제주도에는 다양한 박물관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서귀포 가볼 만한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고, 이색적인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제주유리 박물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 제주유리박물관 주소 : 서귀포시 중산건서로 1403 전화 : 0507-1444-6262 운영시간 : 10시 ~ 20시(5월~9월 10시~22시) 입장료 : 성인 9,000원, 어린이 7,0..

[대정읍] 사계절 초록을 간직한 신비숲 ‘곶자왈’

곶자왈사계절 초록을 간직한 신비숲 필자는 JTBC 과학탐험가로 잘 알려진 문경수 씨를 만났을 때 그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가 자연과 우주를 탐험하러 해외 곳곳을 누비던 때 해외 어디를 가던 그곳의 과학자 한두 명에게서 반드시 받는 질문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제주도에 가보았냐’는 것이었다. 호기심 가득한 그들의 질문에는 제주에 대한 동경이 담겨있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화산섬인 하와이를 찾았을 때도 80세가 넘은 그곳의 노학자는 ‘제주’에 대해 물었다. 제주에는 화산섬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생태를 간직한 곶자왈이 있다. 열대 북방한계식물과 한대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은 제주 곶자왈이 유일하다. 곶자왈은 ‘곶=수풀, 자왈=돌이나 자갈이 모인 곳’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다시 말해 자..

[안덕면] 알록달록 탐스럽게 핀 수국이 가득한 ‘마노르블랑’

마노르블랑촉촉하게 비를 맞으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수국의 매력에 빠져보자 매년 장마기간을 전후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수국’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장마, 비가 많이 오면 올수록 수국은 더욱 많은 물을 머금고 풍성하게 피어난다. 진심, 변덕, 처녀의 꿈이라는 꽃말을 가진 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재미있는 생리적 특성을 가진 신기한 꽃이다. 제주도에는 비싼 입장료를 주지 않고도 풍성하게 피어난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최근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안덕면사무소 앞에 피어난 수국과 안성리 마을에 짧은 수국길 등은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 인기가 좋다. 그렇지만, 잘 가꿔진 수국길은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