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2

제주무형유산 보존‧전승‧세계화로 ‘제주정신’ 지킨다

올해 50억 9,600만원 투입해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확대 및 전승자 역량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인의 정신이 깃든 무형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전승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 현재 도내에는 28개 무형문화재(국가지정 6개*, 도지정 22개**)가 지정돼 있으며, 총 93명(국가지정 13명, 도지정 81명)의 전승자가 무형문화재 보존‧계승에 노력하고 있다. ​ * 국가지정 : 제4호 갓일, 제66호 망건장, 제67호 탕건장,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제95호 제주민요, 제147호 제주큰굿 ​ ** 도지정 : 해녀노래, 영감놀이, 성읍민속마을오메기술, 송당리마을제, 납읍리마을제, 덕수리불미공예, 정동벌립장, 방앗돌굴리는 노래, 멸치후리는 노래, 고소리술, 고..

숨결·손결·연결…제주 무형문화재 대전 첫 선

22~24일 제주목 관아 및 도내 일원서 … 무형문화재 공연, 전시, 체험 풍성 ​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 22~24일 사흘간 제주목 관아와 도내 일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은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로 ‘숨결, 손결, 연결’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펼쳐진다. ​ 이번 축제는 기존의 도내 무형문화재 행사와 달리 국내외의 다양한 무형유산*을 초청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도내 무형유산 역량을 도외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도 이뤄진다. 도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유산인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 * 국내 : 판소리(대구), 북청사자놀음(서울), 서도소리(평안도 및 황해도), 가사(대한민국 전역) 국외 : 플라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