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3

[천지동]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땅과 하늘이 만나는 연못 장마가 시작되고 전국에갑작스런 무더위가 찾아왔다. 잠시만 야외활동을 해도온 몸을 찝찝하게 감싸는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산뜻한 바람이 나오는 건물 안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더위가감히 감싸지 못하는 깊은숲속으로 들어가곤 한다. 제주도에 여름이 찾아오면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바다’다. 그렇지만 바다에는 그늘이 없어‘숲’으로 들어가는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숲’은 짙은 초록잎이무성해 눈과 정신은 시원해질 수 있지만,물과 바람이 주는 시원함은 느낄 수 없다. 이에 오늘은 여름에도시원하게 숲 속에서 물을 함께만날 수 있는 ‘천지연폭포’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감이 시원해지는 폭포 올레7코스를 잠시 벗어나야만날 수 있는 ‘천지연폭포’..

[안덕면]식물에 감성 입혀 여심저격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식물에 감성 입혀 여심저격 카멜리아힐의 카멜리아(camellia)는‘동백’을 뜻하며 동백을 테마로 한공원이지만 사계절 다양한 꽃과나무들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멜리아힐’은 6만여 평의 부지로구성돼 있으며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달리해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5,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 향기가 나는 동백 8종, 중 6종을보유하고 있어서 동백이 피는 시기에는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자생식물250여 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4계절 다른 모습.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힐’은 잘 다듬어지고정리된 꽃과 나무들과 더불어감성문구와 소품들로 가득한다양한 포토스팟..

[호근동]신비로운 자연의 향을 품은 ‘서귀포 치유의 숲’

서귀포 치유의 숲신비로운 자연의 향을 품은 끝나지 않을 것만같던 무더위가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는 가을비에습도가 높아져 찝찝한 바람이몸을 감싸기도 하지만,한 여름 뙤약볕에서 느꼈던뜨거운 열기는 이미 사라져 버렸다. 거리를 거니는사람들의 옷차림부터가가을이 왔음을느낄 수 있게 해준다. 명상, 치유, 힐링 지난여름 너무나도뜨거운 열기에시원하던 숲길마저걸을 수 없었는데 이제 숲길, 오름을 탐방할아주 적절한 시기가 됐다. 아직은 이르지만, 조금 지나면한라산을 따라 내려온 숲길에는알록달록 단풍이 물들고, 봉긋봉긋 솟아오른 오름은황금빛 억새로 장관을 이루게 될 것을생각하니 벌써부터 몸이 근질근질 해진다. 이에 오늘은 본격적인 숲길과오름 탐방에 앞서살살 몸을 풀기 위해516도로와 1100도로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