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4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별 헤는 밤》 개최

10일(금)부터 장리석기념관에서 월남화가 장리석, 최영림, 홍종명 작품 전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소장품 기획전《별 헤는 밤》을 오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개최한다. ​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1950년 6․25전쟁으로 고향을 떠나게 된 월남화가 장리석, 최영림, 홍종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 전시명은 별을 하나씩 세며 그리운 대상들을 떠올리고 현재의 삶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는 뜻을 담은 윤동주(1917-1945)의 시(詩)에서 차용했다. ​ 월남화가들은 정치나 사상 또는 여러 이유로 북에서 남으로 이주해 화가로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가족과의 이별, 고향의 상실 등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

도립미술관 온라인 어린이미술학교 14일부터 200명 선착순 모집

30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 비대면 강좌 운영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을 30일부터 운영한다. ​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은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영상을 통해 제주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손아유 작가의 , 김현숙 작가의 , 오석훈 작가의 , 변시지 작가의 를 감상하고 이와 연계된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다. ​ 상반기 어린이미술학교는 강좌별 50명씩 총 ..

[제주 행사]도립미술관, 어린이미술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립미술관, 어린이미술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 ​ 6월 25일부터 도내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25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어린이미술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과 생활상을 표현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의 감상과 만들기 체험이 융합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코로나19 지속 상황에 따라 상반기에는 영상과 실습키트를 활용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하반기에는 제주도립미술관 야외 조각품 감상과 워크북 활동, 만들기 체험 등을 대면 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 올해 상반기 ..

[제주전시]도립미술관 공공수장고 자체 보존처리 마친 작품 공개

도립미술관 공공수장고 자체 보존처리 마친 작품 공개 도립미술관 공공수장고 자체 보존처리 마친 작품 공개 제주 최초 서양화가 김인지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작품 등 2점 보존처리 완료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이 훼손된 미술품에 대한 자체 보존처리가 완료된 서양화가 김인지의 작품을 공개한다. ​ 제주도립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는 미술품보존처리실을 갖추고 야외 조각품을 보존처리한 데에 이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작고작가 김인지 선생의 훼손 미술품 2점에 대한 보존처리를 최근에 마쳤다고 밝혔다. ​ 도립미술관은 공립기관에서 이관·관리되는 작품 중 훼손 정도가 심하고, 지역 미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고 작가의 작품을 우선적으로 보존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 이번에 보존처리가 완료된 서양화가인 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