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시·행사

제주도립미술관, ‘비엔날레 이해하기’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교차로-제주 2022. 11. 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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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 11월 30일~12월 21일 시민 교양강좌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교육 프로그램 ‘비엔날레 이해하기’를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비엔날레 이해하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대 비엔날레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확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미술에 관심 있는 성인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된다. △(11월 30일) 박남희 제3회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의 ‘비엔날레, 전시와 담론’ △(12월 7일) ‘비엔날레와 동시대성’, 윤재갑 중국 상하이 HOW Art Museum 관장 △(12월 14일) ‘비엔날레와 장소성’, 이정우(임근준) 미술․디자인 이론/역사 연구자 △(12월 21일) ‘비엔날레와 대중’, 이대형 Hzone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1강 ‘비엔날레, 전시와 담론’은 비엔날레 이해를 위한 서론으로 제3회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통해 철학적, 미학적 논제를 생산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는 비엔날레의 의미를 모색한다.

 

2강 ‘비엔날레와 동시대성’은 비엔날레의 시작과 정착 과정을 통해 비엔날레가 동시대 미술의 개념과 특성을 반영하는 방식을 조망한다.

 

3강 ‘비엔날레와 장소성’에서는 장소나 공간을 통해 문화적 생성을 촉진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탐색하는 비엔날레의 기능에 대해 생각해본다.

 

4강 ‘비엔날레와 대중’은 비엔날레의 급증, ‘한국형 비엔날레’ 등의 현상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대중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수강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을 통해 지난 10월 31일부터 시작됐으며, 1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200명을 모집한다.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교육일정과 내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4개 주제의 강연 중 3개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시민 교양 강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와 함께 비엔날레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 064-710-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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