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시·행사

도립미술관, 제주비엔날레 연계 체험 ‘비엔날레 Fly_똥파리’ 운영

(주)교차로-제주 2022. 11. 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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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세 동반가족 대상, 도립미술관 누리집 선착순 신청

 

모집 기간 9일부터~내년 2월 10일까지…강좌당 20명씩 수강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11월 16일 개최되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어린이·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비엔날레 Fly_똥파리>를 오는 19일부터 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Fly_똥파리>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황수연의 종이 조각을 아이의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종이를 재료로 똥파리 조각을 만들고 그로 인해 배출되는 쓰레기 역시 작품의 일부로 활용해, 인간의 눈이 아닌 똥파리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자연 공동체 지구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체험 결과물은 비엔날레 기간동안 제주도립미술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어린이(6세~12세) 동반 가족이며, 비엔날레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총 12회(2023년 1월 21일 설연휴 제외) 진행된다.

 

강좌별 20명씩 총 2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9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이며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회당 모집인원 미달 시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화 및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비엔날레 출품된 작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우리 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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