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주말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 운영

한라산연구부, 9월초까지 전문가들이 다양한 자연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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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 한라산연구부는 초‧중학생,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2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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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한라산연구부 전문가, 도내 환경단체 및 조류보호협회의 전문해설사를 운영팀으로 구성해 한라수목원 내 식물생태, 곤충, 조류, 오름 등에 대한 해설과 관찰 위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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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지역에서 자라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 자연자원의 기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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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3월 25일부터 시작해 9월 9일까지 연 14회 운영하며, 1회당 40명 내외로 연 500여 명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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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팩스 및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전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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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한라수목원으로 전화(064-710-7562) 문의하거나 한라수목원 누리집(https://www.jeju.go.kr/sumokwon/index.ht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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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편, 당일 한라수목원을 방문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상시 해설프로그램도 이번 달부터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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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해설프로그램은 수목원 코디네이터가 한라수목원 내 테마별로 해설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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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3년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으나 올해 본격적으로 재개한다”면서 “도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생태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한라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주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