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 서쪽여행지

[중문동]제주 전통과의 아름다운 조우, ‘씨에스호텔앤리조트’

(주)교차로-제주 2021. 4. 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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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호텔앤리조트

국내 최초,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호텔

 


 

제주도의 핫플레이스 중문관광단지 어디까지 가봤니? 제주도의 중문관광단지는 사시사철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우리가 방문한 봄날에도 중문관광단지는 여전히 그랬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중문관광단지내 위치한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기존에 봐왔던 호텔시설인 고층빌딩과 하려한 겉모습의 건축물과는 달리 제주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둘러싸인 단층구조로 관광객에게도, 제주도민들에게도 조금은 생소한 장소일 것이다.

 

이처럼 제주의 전통가옥의 모습을 한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국내 최초,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호텔로 100여 년 된 어촌마을을 계승해 만든 제주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전 객실이 단독 독채형으로 이룬 숙박시설로, 고즈넉한 돌담과 정갈한 가로수 길을 가볍게 거닐다 만나는 제주 전통가옥모양의 프론트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오직 이곳 ‘씨에스호텔앤리조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채형 프론트와 인사하게 된다.

 

 

그렇게 독특한 체크인을 마치고 나면, 객실 위치 안내와 함께 투숙객들만 이용하는 전용문을 통해 다시금 돌담길과 마주하게 되는데 마주한 돌담길에 화려하게 인사하는 초대형 귤 ‘하귤’이 투숙객들을 반겨준다. ‘하귤’은 여름에 먹는 귤로 주로 청으로 만들어 먹곤 하는데 그 맛은 환상적이다. 기회가 된다고 꼭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총 27객실로 된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통한실을 비롯해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 돌담과 초가, 아름다운 정원은 물론 분수연목과 노천탕 등으로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기는 이용객에게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한다. 유독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요즘은 객실예약을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단다.

사실 우리가 ‘씨에스호텔앤리조트’를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제주의 전통을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어서 호텔숙소를 추천받기를 원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곤 하는데, 특히나 외국에서 오는 지인들에게는 제주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는 매력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출처:씨에스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출처:씨에스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이 곳 ‘씨에스호텔앤리조트’ 단지 내에는 ‘꽃낭’이라 불리는 VIP연회공간은 물론, 조·중·석식이 가능한 ‘천제연’ 레스토랑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카페 카노푸스’ 등도 연중 운영 중이며, 야외 잔디광장과 별도의 데크로 구성된 연회가 가능한 알드르 광장과 씨에스가든 역시 과히 인상적이다.

 

 

사실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이미 2010년 방영되었던 현빈&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의 해변가에서 키스를 했던 벤치가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이미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아련한 기억 속에 남겨져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여행은 좋은 추억을 만드는 하나의 기록물일 것이다. 우리에게는 ‘씨에스호텔앤리조트’가 항상 그랬다.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추억이 항상 남겨진 공간으로 주변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공간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우리만 알고 싶은 숨겨진 장소이기도 한 공간이다.

'씨에스호텔앤리조트' 안내

- 주 소 :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98

- 연 락 처 : 064-73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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