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형 K-콘텐츠‘아일랜드’아세안 국가 필두 글로벌 흥행 청신호

(주)교차로-제주 2023. 1. 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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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아일랜드(연출 배종 / 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 제공 티빙 / 제작 와이랩 플렉스, 스튜디오드래곤)」가 ‘아마존 프라임’ 전 세계 탑-10에 진입하며 K-콘텐츠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전 세계 유료가입자 수 2억명 이상을 보유한 대표적인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다.

 

글로벌 순위는 국가별 순위점수를 합하여 산정되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 국가에서는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출처: 플릭스 패트릭)

 

이러한 드라마 <아일랜드>의 인기는 민선 8기 제주 도정에서 추진 중인‘아세안+α 국가 중심 K-콘텐츠 국가 교류사업’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아일랜드’는 제주를 소재로 한 원작의 튼튼한 구성과 매력적인 세계관 속에서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고두심 등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진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아일랜드’의 제작사 ㈜와이랩,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작품 제작을 위한 논의를 `20년부터 지속해왔으며, 업무협약 체결로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세트촬영, 촬영지 인허가 협조, 도내소비액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제주 로케이션 영상물 제작비 지원 사업) 등 작품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 3년간 노력해 왔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 올-로케이션 작품 ‘아일랜드’ 제작과정에 있어 도내 영상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생산 유발 효과, 제주 브랜드 가치 상승 등 긍정적 요소가 크며, 향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하여 제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K-콘텐츠 작품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아일랜드’는 티빙(TVING)을 통해 1월 13일(금) 파트1 마지막인 5화, 6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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