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셀프 웨딩촬영지를 떠올리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10명 중 1명은 제주도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몇 해 전부터 제주도 곳곳은 웨딩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지기 시작해왔다. 봄, 가을이 되면 특히나 더욱 많은 예비부부들이 촬영을 위해 제주행 비행기를 타곤 한다. 최근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원하는 꽃이 피거나 풍경이 있을 때면 아무 때나 제주도를 찾아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해 내곤 한다. 나비인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대부분의 예비부부들이 식을 올리기 전 스튜디오 내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조금 더 색다른 것을 원하는 부부들이나 혹은 비용절감을 위해 스스로 촬영에 나선 것. 그것이 처음 시작이다. 처음에는 카메라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들이 스스로 촬영에 나섰다. 옷도 간편하게 소품도 살짝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