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 서쪽여행지 65

[안덕면]아이들은 체험, 어른들은 힐링 모두의 가든 ‘파더스가든’

파더스가든 꽃놀이, 동물농장,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한 힐링의 공간 벌써 봄이 오려는지 제주도는 따뜻한 날들이 많아졌다. 가끔 눈이 오거나 강풍이 불어오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론 따뜻한 날이 지속되고 있다. 올 겨울은 그렇게 추웠던 날도 없이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 아직 겨울이 오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 오랜만에 따뜻한 햇살에 온 가족이 들뜬 마음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정원 4명 이상은 모임이 금지되어 사실 나들이 할 때 조금은 편해졌다. 그냥 우리가 원할 때면 언제든 누구든 신경쓰지 않고 떠날 수 있으니 말이다.​ 오늘은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위주로 하기 위해 ‘파더스가든’으로 떠났다. 이름만 들어도 포근한 아빠의 품이 생각나는 곳이..

[안덕면]다양한 멤버십 혜택으로 즐긴 호캉스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다양한 멤버십 혜택으로 즐긴 호캉스 특별한 날, 특별한 시간, 특별한 분위기를 내려고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곧 생일을 맞이하는 나에게 문뜩 작년에 가입한 ‘제주신화월드’ 멤버십 혜택 중 1박 무료 숙박권 바우처가 생각나 핸드폰에 설치된 앱을 열어보니, 회원가입 당시 제공되었던 ‘1박 무료 숙박권’이 떡하니 남아있었다. ‘이게 웬 횡재야!!’ 하며 설마 진짜 무료 숙박이 가능할까 하며 호텔 측으로 문의한 결과 진짜 가능하다고 해 냉큼 예약했고, 몇 분 후 예약확인서가 메일로 도착을 했다. ‘1박 무료 숙박권’은 주민등록상 기재된 월일을 기준으로 해당 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 생일 당일 예약을 하고 ‘제주신화월드’로 향했다. ‘제주신화월드’가 위치한 서귀포 안덕으로 가는 길은 ..

[강정동]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호캉스, '호텔 토스카나'

호텔토스카나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호캉스 ‘토스카나를 만나는 가장 쉬운 길’이라는 제목으로 이전에 소개한 적 있는 '호텔 토스카나'는 여유로운 이탈리아 휴양지처럼 편안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고, 또한 사계절 따뜻한 온수풀을 갖추고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형 호텔로 이번에 새롭게 ‘가족맞춤형 신관’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 가족이 함께 방문하였다. 이번 12월 24일에 오픈한 '호텔 토스카나 신관'은 국내 최초, 제주도 최대 규모인 총 34개의 전 객실이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키즈 맞춤형 신관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아이를 위해 특별 제작한 ‘자동차 베드룸’, 동화 속 나라에 온 듯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2..

[색달동]새하얀 눈으로 뒤 덮인 ‘1100고지 습지’

1100고지 습지 올 연말엔 가족과 오붓하게 랜선으로 아름다운 설경을 만나보자 코로나로 전 세계가 떠들썩해진지 벌써 1년이 되었다. 그동안 잘 대처해오던 우리나라도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 수에 거리두기 단계를 높여가며 방어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커져만 간다. 특히, 청정지역이던 제주도도 이번 3차 대유행을 피해갈 수는 없었나보다. 조금만 더 빨리 대처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이미 퍼지기 시작한 바이러스는 멈출 줄 모른다. 이에 제주도도 거리두기 단계를 더욱 높여 ‘5인 이상 집합금지’와 더불어 관광지 폐쇄, 해넘이&해맞이 장소를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해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1100고지 습지 또한 1월 3일까지는 임시폐쇄가 될 것으로..

[대포동]혼디오몽 무장애나눔숲길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자연 속을 거닐며 삶에 대해 생각하다 지난 2019년 12월, 전 세계인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 그로부터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참 많은 인명피해는 물론 지금까지와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 펼쳐지게 됐다. 너무나도 당연시 여기던 일상을 자유롭게 누릴 수 없게 된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젠 인정하긴 하지만 그로 인해 마음이 병들기까지 하는 세상이 오고 말았다.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며 잠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그런 일상이 이제는 언제 돌아올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그 날을 기다리며 병든 마음을 방치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이제는 이 모든 상황들을 인정하며 이..

[회수동]천혜의 자연에 건강한 맛을 더하다 ‘WE호텔 제주’

WE호텔 제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힐링 “프리미엄 헬스리조트, 의료관광, 수(水)치료, 가성비 수영장”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WE호텔 제주’는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남다르다. 서귀포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WE호텔 제주’은 국내 최초의 의료관광 컨셉의 헬스리조트답게 입구에서 호텔까지 이어지는 녹음이 가득한 가로수 숲길이 우리를 반겨줬고,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남쪽으로는 서귀포 바다 전경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의 선사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를 반겨주듯 영롱한 붉은 색의 레드카펫은 마침 시상식을 거니는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듯 로비 층으로 이끌어줬고, 로비에서 배정받은 객실로 이어지는 길 역시, 마치 숲속에 들어온 것처럼 편안함을 자아냈다. 오늘 소개하는 ‘WE호텔 제주’는 사람에게 가장 좋..

[법환동]다시 여기 바닷가@법환, 「더 그랜드 섬오름」

더 그랜드 섬오름호텔 섬오름과 범섬의 오션뷰​예아! 호우! 예예예~~~♪ 최근 가요계에 핫데뷔한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장 먼저 추억의 장소인 「호텔섬 오름과 범섬의 오션뷰」가 떠오른다. 호텔 섬오름에서 바라본 서귀포 앞바다와 범섬, 올레7코스로 이어지는 바닷길의 모습을 한번 추억한 사람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종종 「다시 여기 바닷가@법환」을 찾게 된다. 우리 가족이 늘 그랬다.▲더 그랜드 섬오름에서 바라본 범섬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호텔 섬오름이 「더 그랜드 섬오름」으로 오는 8월 14일 정식 핫데뷔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냉큼 한걸음에 호텔을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 아직은 오픈준비로 여기저기 분주했지만, 전반적으로 투숙객들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강정동]토스카나(Toscana)를 만나는 가장 쉬운 길, ‘호텔 토스카나’

호텔 토스카나 지중해풍 프로방스의 토스카나를 만나는 가장 쉬운 길 여행을 즐겼던 사람들에겐 굉장히 익숙한 도시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르네상스의 발상지이자 예술적 유산, 자연환경, 미술사 등으로 유명한 ‘나라 속 나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는 여행자들에게 지중해풍 프로방스의 토스카나를 만나는 가장 쉬운 길 ‘호텔 토스카나’를 소개한다. ​ 호텔 토스카나는 제주도에서도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서귀포에 위치해,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커피 한잔의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기에, 충분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 특히 호텔 토스카나는 가족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호텔로, 가족들의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해 호텔 내부 및 부대시설(레스토랑, 수영장 등) 투숙객들이 머무는 공간은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

[색달동]비오는 날 가기 좋은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

더 플래닛 버디프렌즈가 들려주는 자연의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 속으로~ 9월이 시작된 이후로 주말이면 추적추적 내리는 비, 이제 정말 가을이 시작된 것만 같아 끝나버린 여름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오면서도 가을에 또 만나게 될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니 기대감이 커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주말에 계속 비가 오니 야외활동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주말만 되면 고민에 휩싸이곤 한다. 특히나 요즘은 실내 활동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 장소를 결정할 때 더욱 신중하게 된다. 그동안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해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숲으로 가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는 드라이브도, 숲도 매력이 없다. 그래서 모두가 꽁꽁 마스크를 둘러매고 실내를 한 번 탐험해보기로..

[대포동]자동차타고 숲속여행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드라이브하며 즐기는 숲 속의 진한 향기에 빠지다 올 여름은 엄청 더울 것이라 기상청에서 예상한대로 제주도는 지난 주 장마가 끝난 후부터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너무 무더운 날씨에 햇빛이 강렬한 11시~14시 사이에는 최대한 실내에서 활동하려 노력 중이지만, 집에서 가만히 앉아서 이 여름을 보내기엔 너무나도 아쉽다. 시원한 바다를 찾아 떠나려 해도 이런 무더위, 이런 햇살엔 해수욕장에서도 물 속에 들어가 있지 않는 이상은 더위를 피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제주도 시내를 벗어나 한라산이 가까운 곳으로 떠나본다. 높이 올라갈수록 기온은 시내와 5~6°C 정도 차이가 나서 조금은 선선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간에 있는 숲속에서는 조금 무거운 바람이 불긴 하지만 왠지 몸도 마음도 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