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스가든 꽃놀이, 동물농장,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한 힐링의 공간 벌써 봄이 오려는지 제주도는 따뜻한 날들이 많아졌다. 가끔 눈이 오거나 강풍이 불어오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론 따뜻한 날이 지속되고 있다. 올 겨울은 그렇게 추웠던 날도 없이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 아직 겨울이 오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오랜만에 따뜻한 햇살에 온 가족이 들뜬 마음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요즘은 어디를 가더라도 정원 4명 이상은 모임이 금지되어 사실 나들이 할 때 조금은 편해졌다. 그냥 우리가 원할 때면 언제든 누구든 신경쓰지 않고 떠날 수 있으니 말이다. 오늘은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위주로 하기 위해 ‘파더스가든’으로 떠났다. 이름만 들어도 포근한 아빠의 품이 생각나는 곳이..